운전을 좋아한다면.. 광할한 미국 대륙을 로드트립하고 싶은 생각은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나는 시카고를 기준으로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워싱턴DC, 아틀란타 등 자동차로 많은 지역을 다녔다.
- 코로나 시기로 인하여 비행기를 탈 수 없었던 것도 큰 이유이다 ㅎㅎ.
음 중요한 건 이게 아니고... 로드트립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미국 고속도로 휴게소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자 한다.
미국 고속도로 휴게소는 안전한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미국 고속도로 휴게소는 안전하다. 밤에 가면 잠을 청하는 여행객이나 운전사들을 많이 볼 수 있다.
- 강도가 있느니 위험하니 어쩌니 이야기를 들어서 걱정했던 것도 사실이나 막상 경험해보니 그렇지 않았다.
- 사건 사고는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지 않겠는가..
- 특히, 큰 트럭을 몰고 이동하는 운전사들은 고속도로 갓길이나 휴게소에서 잠을 청한다. 근처에 같이 주차하자^-^
로드트립 경비 절약
휴게소에서 숙박하게 되면 시간과 경비를 많이 절약할 수 있으니 꼭 활용해 보도록 하자.
어떤 곳은 샤워시설도 구비되어 있어서 깨끗이 씻을 수도 있다. ^-^
- 나 같은 경우는 로드트립 도중 하루 이틀 간격으로 휴게소에서 잠을 청했다.(휴게소-휴게소-숙소-휴게소-숙소)
- 덕분에 시카고에서 로스엔젤레스로 이동할 때에는 시간을 많이 줄일 수 있었다.
그 외 잡담..
로스엔젤레스(LA)에서 시애틀로 로드트립을 하면 계절이 여름에서 점차 가을을 지나 겨울로 변하는 광경을 목격 가능^^
또, 미국 로드트립을 하다보면 생각지도 않은 장소에서 가슴이 웅장해지는 광경을 목격할 수 있다.
- 도로 위 코너를 돌아 갑자기 나오는 거대한 그랜드 캐니언, 숨막히는 노을 하늘, 끝이 없는 지평선, 하늘을 가르는 번개 등
돈 절약하려고 차로 이동하는 경우도 있는데.. 주 경계선을 통과하면서 통과비를 징수하는 사례가 있기 때문에 혼자 이동할 때는 비행기가 더 저렴한 경우도 있다. (예. 시카고 - 워싱턴D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