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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해외여행

시카고에서 나이아가라 폭포 여행 - 비행기/자동차(경험담)

by Chicago☆ 2019. 6. 20.

시카고에서 나이아가라 폭포 여행 정보를 올려드립니다. 제 경험을 기초로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추려 보았어요.

시카고에서 나아이가라 폭포(Niagra Falls)는 자동차로도 이동이 가능합니다. 편도 7~8시간 소요됩니다.

혹시 가시게 된다면 본 자료가 좋은 정보가 될 거예요.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우선, 비행기로 가면. 시카고에서 버펄로를 도착지로 정하시면 됩니다. 왜냐! 국경 넘어가면 항공권이 비싸집니다;;

만약, 한 달 정도 먼저 표를 끊게 되면 편도 100$ 정도의 금액으로 편도 비행이 가능합니다.

인기 여행지라 그 이하로는 떨어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동차로 이동시에는 나이아가라 폭포까지 편도 7~8시간 소요됩니다.

디트로이트로를 거쳐서 가는 길이 1시간 정도 덜 소요됩니다. 

7시간 겁먹지 마세요. 도로가 직선으로 쭈욱 뻗어 있어서 운전하기 편해요. 7시간 금방 지나갑니다. 당일 도착 가능해요.

아침 일찍 출발하면 그날 구경 다하고, 다음날 다른 곳(뉴욕 또는 토론토)으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미국보다 캐나다는 기름값이 비싸니 국경 넘기 전에 꼭 기름을 넣어주시면 좋습니다.


일찍 출발하시면 당일 도착 및 구경 가능합니다. 제 경험상 오실 때는 하룻밤 주무시는 걸 추천드려요.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주무셔도 되고, 토론토로 이동하셔서 주무셔도 됩니다.

토론토 - 해밀턴 근처에는 내차를 직접 몰고 들어갈 수 있는 사파리도 있어요. 아이 있으시면 추천드립니다.


시카고에서 클리블랜드를 거쳐서 버펄로 가는 길에는 톨비 징수하는 곳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반면에 디트로이트를 거쳐서 오는 길에는 고속도로 요금 징수하는 곳이 안 보이네요.


가는 동안에 클리블랜드와 디트로이트에는 볼 만한 것이 없습니다.

버펄로에서 버팔로 윙을 먹어 보는 것 정도는 괜찮겠네요.


캐나다 나이아가라 폭포가 메인입니다. 미국은 잠시 경유해서 이렇구나 하고 봐주시면 돼요.

국경이 바로 옆에 붙어 있어서 걸어서도 넘어가는 것도 가능하긴 합니다.


토론토에 가시면 세인트 로렌스 시장 구경 괜찮습니다.

유명한 캐나다 아이스 와인도 한번 드셔 보세요 일반 술과 달라요 먹어볼 만합니다.

가격은 면세점이 젤 싸니 참고하세요.


아래는 일정입니다

 

1. 시카고 - 미국 나이아가라 폭포 : 시카고에서 버펄로를 거쳐서 들어갑니다.

2. 미국 나이아가라 폭포 - 캐나다 나이아가라 폭포 : 국경다리만 건너시면 돼요.

3. 나이아가라 폭포 - 토론토 , 토론토는 옵션입니다. 굳이 안 가셔도 될 것 같지만 멀리 왔으니 아쉬움에 ^-^

- 토론토에 가게 되시면 시내 쪽으로 이동하세요. 주변부는 별다르게 볼 것이 없습니다.

4. 토론토 - 시카고 or 토론토 - 칸콘 - 토론토 or 토론토 - 칸콘 - 쿠바 - 토론토


조금 더 욕심을 부리신다면 토론토에서 멕시코 칸쿤도 여행이 가능합니다. ^-^

왜냐면, 토론토에서 칸쿤 가는 비행기표가 굉장히 싸게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조금 더 욕심을 부리신다면 칸쿤에서 쿠바로 이동도 가능합니다.

칸쿤-쿠바 구간도 굉장히 비행기표가 저렴한 구간입니다.

올해만 나이아가라 폭포를 두 번 다녀왔네요. 한 번은 자동차로, 한번은 비행기로..